[밀양소식]산불 비상근무체제 돌입

수집일 : 2017-11-23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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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산부산물의 불법 소각 등 대형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산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2017.11.23.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밀양시, 산불 비상근무체제 돌입  경남 밀양시는 지난 여름부터 계속되는 가뭄과 영농 수확기를 지나면서 발생한 농산부산물의 불법 소각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한 산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 5월15일까지 산불 지역감시원 95명을 투입해 산 연접지의 인화 물질 제거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를 조기 선발해 산불취약지 순찰과 산불 예방 플래카드 부착 등 시민들에게 산불 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또 모니터 요원을 선발해 영취산과 만어산, 종남산, 돗대산, 오치령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의 조기 발견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1t 사륜구동 산불 진화 차량을 사들여 실전 배치함으로써 산불 발생지역 최단거리로 신속히 이동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불피해로부터 산림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산불 발견하면 즉시 시청 산림 녹지과(055-359-5357∼9)나 소방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일동 도시가스 첫 공급 시작  밀양시는 관내 5곳 동 지역 중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내일동 단독주택 131가구에 도시가스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배관 연장 5.2㎞와 정압기 1곳을 설치하고 5개 동 1600여 가구 등 총 1만 490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2018년 시행 예정인 단독주택 도시가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해 시민들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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