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북부 산불 확산…1500명에 추가 대피령

수집일 : 2018-06-27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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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밸리(미 캘피포니아주)=AP/뉴시스】소방관들이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스프링밸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 관리들은 26일(현지시간) 이미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집을 버리고 대피하게 만든 산불이 밤사이 더욱 확산돼 추가로 약 1500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2018.6.27【샌프란시스코=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 23일 발생해 이미 10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집을 버리고 탈출하도록 만든 캘리포니아 북부의 산불이 지난 밤 사이 46㎢ 넓이로 더욱 확산됐으며 추가로 약 1500명의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캘리포니아주 소방 관계자들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산림 보호 및 화재예방부 대변인 에밀리 스미스는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12채의 주책이 완전히 불탔으며 약 600채의 건물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이례적인 뜨거운 날씨와 강한 바람, 가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해 사상 최대의 피해를 초래한 산불 발생 때와 여건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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