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여름철 폭염에 따른 긴급 산불방지 대책 추진

수집일 : 2018-08-21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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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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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이달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내달 말까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산불위험도가 있어 이번 주부터 여름철 폭염에 따른 긴급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사진제공=의령군)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이달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내달 말까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산불위험도가 있어 이번 주부터 여름철 폭염에 따른 긴급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한 특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짧은 장마와 폭염에 따른 고온.건조 현상으로 지난달 이후 경남도 지역 내에 3건의 산불이 발생해 예년에 비해 여름철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의령군에서는 산불에 대한 사전 예방책으로 ▲산불상황실 운영 ▲산림재해 방지인력 활용한 2개 진화대 편성 배치 ▲농산폐기물 및 산 연접지 100m이내 소각행위 엄중 단속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 방지 마을 방송 실시 ▲산불예방시설 및 진화 장비 등 최상의 가동상태 유지 ▲풀베기 등 산림작업장 산불예방 안전관리 강화 ▲입산자 대상 흡연, 취사 등 위반행위 없도록 계도 등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군은 이를 위해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유관기관 상호간 협조체제유지 등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시 헬기를 이용한 초동 진화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택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군민들의 협조 없이는 산불방지에 한계가 있다”며 “산불발견 시에는 산불신고센터 및 산림녹지과 또는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nate.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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