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식]농업기술센터, 트랙터 시뮬레이터 도입 등

수집일 : 2017-07-11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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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11일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운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트랙터 첨단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실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관계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7.07.11. (사진 = 정읍시 제공)  photo@newsis.com【정읍=뉴시스】김종효 기자 = ◇농업기술센터, 트랙터 시뮬레이터 도입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운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트랙터 첨단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 시는 여러 유형별 안전 대응책을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된 트랙터 시뮬레이터를 도입했다며 이를 이용한 가상운전 실습장비를 갖춰 하반기부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트랙터 시뮬레이터의 도입은 농기계 중 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트랙터를 농업인들이 가상으로 체험하며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가상의 마을에서 농장을 오가며 기본코스를 운전할 수 있고 도로 주행, 농로 진출입, 농작업 등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화면이 전후좌우로 배치돼 있고 차체가 트랙터의 동작에 따라 움직여 운전자가 실제와 같은 농작업 환경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다. 실습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 시민은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산불 예방·산불자원 합리적 관리방안 모색 정읍시가 산불 위험지 등급에 따른 산불 예방대책 수립과 산불자원 합리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김영훈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산림전문가와 정읍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위험지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산불이 시기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데다 한번 발생하면 대형화되는 경우가 많아 효율적인 예방 대책 및 유형별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용역에서는 산불발생 위험지를 위험 정도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나눴고 위험지역을 산림지역과 인명·재산피해 우려지로 구분했다.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산불발생 위험등급이 높은 산과 인접해 있는 인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평소 산불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산불발생 시의 주민 대피요령을 숙지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불 위험지 등급에 따른 산불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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