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경남도, 3월 초·중 입학생 감염병 예방접종 당부 등

수집일 : 2018-02-13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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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 3월 초·중 입학생 감염병 예방접종 당부경남도는 3월 새 학기 단체생활 시기에 맞춰 초·중학교 입학생 중 감염병 비접종자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학교에서 입학 후 3개월 동안 예방접종 완료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추진한다.무료 접종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입학전까지 만 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접종 4종(DTaP, 폴리오, MMR, 일본뇌염)이다.중학교 입학생은 입학전까지 만 11∼12세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여학생만 대상) 2종이다.특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경우에는 2005년생인 중학교 입학 여학생은 올해 12월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2차 접종까지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현재까지 초·중학교 입학생 중 비접종자는 입학 전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한편, 3월 입학 예정 어린이의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 및 참여의료기관 위치를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남도,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시행경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시·군에 특별대책을 시달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한다.최근 10년간 설 연휴 산불발생은 14건으로 2.67㏊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주요원인은 입산자실화 43%, 쓰레기소각 29%, 성묘객 실화 21%, 기타 7% 순이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산불제로화'를 위해 산불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내 현장 헬기 투입이 가능하도록 2~3개 시·군을 권역으로 임차헬기 7대를 배치한다.또한 감시인력 2950명을 투입해 공동묘지 등 성묘객을 중심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산불예방 공중계도 및 감시를 병행 실시한다.◇2018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사업 직무교육 실시경남도는 효율적인 직불제사업 업무추진을 위해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사업 시행지침 및 통합신청 방법,  전산시스템(Agrix) 사용자 교육을 13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부산·울산·경남, 읍·면·동 직불제 담당자와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업무관계자 365명이 참석했다.농림축산식품부 박춘근 사무관의 '2018년 쌀직불제 사업시행지침' 설명을 시작으로 밭직불제 및 조건불리 사업시행지침, 농업경영체사업 및 통합신청, 전산시스템(Agrix) 사용자 지침 설명,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쌀소득보전직불사업은 직불금 지급을 통한 농지의 기능과 형상 유지로 농지의 사회적 편익을 확보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방식은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고정직불금은 대상농지에서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등이 법령상 요건을 갖춘 경우 쌀값과 관계없이 ㏊당 평균 100만원(진흥지역안 107만6416원, 진흥지역밖 80만7312원)씩 전년도와 동일하게 지급된다.밭농업직접지불금은 지목과 상관없이 2012~2014년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경작하는 모든 밭작물 재배농가에 지급된다. 올해 지급단가는 밭고정은 ㏊당 5만원이 인상된 평균 50만원(농업진흥지역 63만7844원, 비진흥지역 47만8383원), 겨울철 논에 재배하는 식량·사료작물 재배시 지급하는 논이모작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당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보전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원단가는 농지의 경우에는 ㏊당 60만원, 초지의 경우에는 ㏊당 35만원으로 각각 5만원씩 인상돼 지급된다.특히 지난해까지는 지급액의 20%를 마을공동기금으로 반드시 조성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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