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구조 종합대책 추진 등

수집일 : 2018-04-10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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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봄철 산악사고 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2018.04.10. (사진=창녕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창녕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구조 종합대책 추진  경남 창녕소방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한 봄철 산악사고 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관내 화왕산 등산로에 설치된 간이 구급함과 등산 표지목을 현장 점검하고 산악사고 긴급구조 출동로(등산로)를 점검했다.  이에 화왕산과 덕암산 등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 지킴이'와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등산객들의 산행 전 건강상태 체크와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화왕산과 덕암산에는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산악구조봉사대를 운영해 소방서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산악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관계기관, 단체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산악안전시설 확인과 간이구급함 정비, 산불 예방캠페인 등을 진행한다.◇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창녕소방서는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주말 화왕산(자하곡·옥천매표소)과 덕암산, 남지 개비리길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창녕소방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통한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 산불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역 예방 순찰 활동 강화, 플래카드·전단지 배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산악사고 예방의식 강화 홍보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산불은 주로 담뱃불이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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